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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공무원 ‘1일 택시기사’ 체험

도민 목소리 청취·업계 현실 파악 위해

경기도는 도청 공무원 50명이 ‘1일 택시기사’ 체험에 참여하기 위해 내달 13일 실시되는 운전종사원 필기시험에 응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 공무원 일일 택시운전 체험은 생생한 도민의 소리를 듣고 택시업계 현실을 이해함은 물론 교통과 도로분야 현장을 직접 보고 도민 맞춤형 도정 시책을 발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택시체험 희망 도 공무원들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한 운전 종사원 자격을 취득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절차는 관련법령, 안전운행, 서비스, 지리분야 필기시험과 운수종사원 실무 교육 등이며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운전정밀검사도 병행해 받을 예정이다.

가장 빠른 택시운전 자격시험 일정은 3월13일로 도 공무원 50여 명이 신청을 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도는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공무원에게는 34시간의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해주고 운수업체에서는 회사 홍보와 더불어 업계의 현실을 정책담당 공무원에게 알리는 기회가 돼 정책의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교통정책과 직원들이 교통 및 도로분야 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차원에서 1일 택시기사로 활동했으며 김문수 지사도 지난달 택시운전자격을 취득한 뒤 3차례에 걸쳐 택시기사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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