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낙후된 동두천시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담반을 꾸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 도시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두천시 발전지원 전담반(TF)’은 총괄팀, 공여지팀, 도시기반팀, 산업경제팀 등 4개팀으로 구성된다.
TF팀은 동두천시를 위한 특별법, 제2지방산업단지 등 각종 현안 사업을 수시로 점검하게 된다.
또 매주 회의를 열어 현안 추진 상황을 파악해 부진 원인 등을 분석하고 월 단위로 행정2부지사 주재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TF는 동두천시에서 근무중이거나 근무했던 직원, 동두천시 내에 거주하는 청내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자유 토론회를 열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