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고라니, 오리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원대상은 소유 또는 임차해서 경작하는 농가로서 매년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이나 민통선 지역,특용작물재배농가 등을 우선 지원한다. 대상 시설은 전기충격식 목책기, 철선울타리 등 설치비의 60%를 지원하며 최대 1백만원 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7일까지로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대상농가를 선별해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