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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국회의원, 기자간담회 “국가·지역발전이 화두”

“해사부두, 주민들 뜻대로 해결”

 

2일 오전 유정복 국회의원(52·한나라당·사진)은 김포시 한나라당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에서 경인운하 건설,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문제, 신곡수중보 이전 등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조율한 후 실시된 것으로서 지역 현안과 관련, 국회의원으로서의 그동안의 역할과 중앙정치권의 입장 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담회에서 유의원은 “현재의 정치 상황에 대해 국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고 염려하고 있는 점에 대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신은 “어느 것이 국가를 위한 것인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이가를 늘 화두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뒤이어 지역 현안 사항인 경인운하와 관련, 해사부두, 신곡 수중보, 한강철책제거, 신도시 확대 여부 등과 정치 문제인 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 문제 등에 대해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유의원은 경인운하 해사부두와 관련,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주민대표와 국회의원, 김포시장, 국토해양부,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이 협의회를 구성하여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김포지역 설치는 주민의 반대가 있는한 불가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수중보 이전 문제는 인근 지자체와의 문제 해결을 위해 김포시의 논리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한강철책 제거는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며 신도시 확대는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행정구역 개편과 단체장 및 의원들에 대한 정당공천 문제는 기초의원의 경우 정당공천제가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나 여타 단체장은 1차적 검증 차원에서 필요한 점도 있음을 지적하고 현재의 경제상황과 정치상황으로 볼 때 이른 시일내에 처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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