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올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콘텐츠 제작·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 분야는 ▲콘텐츠 가치사슬 연계사업 ▲방통융합형 콘텐츠 활성화 사업 ▲유비쿼터스 교육콘텐츠 활성화 사업 ▲원소스 기반 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 등이다.
대상은 도내 콘텐츠 개발사로 31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4월까지 각 분야별로 3~4개 기업을 선정한 뒤 총사업비의 75%까지 1개사당 최고 1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dca.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2-623-8072)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내 콘텐츠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진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12일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진흥원 9층 홍보세미나실에서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