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이 소외계층 지원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3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된 ‘한나라 희망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12일 도당에 따르면 이번 희망센터 설치는 경기위기 여파로 긴급지원 빈곤층이 늘어나자 이들을 찾아내 지원하기 위한 당·정 차원의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루어졌다.
희망센터장에는 원유철 도당위원장이 맡고 ‘아름다운 국토가꾸기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진섭 의원이 선임됐다.
또 ‘일자리 지키기·만들기·나누기 특별위원회’는 신상진 의원, ‘나눔봉사 특별위원회’는 임해규 의원이 위원장에 선임됐다.
도당 관계자는 “전 당원협의회로 희망센터 활동을 확대하고 당·정 협의체계를 구축해 경기도의 경제살리기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