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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수처리업 관리 ‘양호’

11개소 점검… 고비용 부담에도 적법 처리

경기도내 폐수처리업소들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 폐수를 적법하게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침체로 폐수처리비용 절감 및 일부 폐수처리업체간 과다경쟁으로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 발생이 우려돼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2일부터 나흘간 폐수처리업소 1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폐수 처리시설이 없거나 고농도 폐수발생 등으로 자체적인 폐수 처리가 불가능한 업체들의 폐수를 수거에 처리하는 폐수처리업소들은 고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합동점검에서 폐수처리업체에서 폐수의 불법처리, 공정도 상의 처리계통도와 실제 처리계통도의 일치여부, 기술능력 및 실험실 보유여부, 폐수처리업자의 준수사항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그러나 폐수처리업소들은 어려워진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폐수를 적법하게 처리하는 등 폐수처리업의 관리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수처리업에 대한 지속적 지도·점검을 실시해 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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