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대 포천경찰서장으로 24일 부임한 박청규(55) 총경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 총경으로 승진해 금산, 공주, 군산, 양서경찰서장에 이어 포천이 다섯 번째 서장 취임이다.
박 서장은 “눈에 띄는 경찰, 움직이는 경찰”을 지휘방침으로 하고 있어 적극적인 경찰행정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본근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박 서장은 자체사고 없는 즐거운 직장문화를 이루자며 직원들과 격 없이 대하는 타입이라고 서 관계자가 귀띔했다.
부인 김미희 여사와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