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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프로 도내 중기 미국 시장 개척 성과

1억8600만달러 수출상담

경기도의 미국 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프로그램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체의 미국 판로개척과 자본조달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7일 수원 화서동 도지사 공관에서 텍사스주립대 IC2(Innovation Creative Capital)연구소 GCG(Global Commercialization Group) 총괄 디렉터인 시드 버벡(Sid Burback) 등 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프로그램 관계자와 미국 비즈니스에 참여한 도내 12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보고 및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12개 기업은 지난 2월부터 미국 비즈니스 활동에 참여해 58건 1억860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펼쳤고, 이 가운데 32건 1억6500만달러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부품세척기 제조업체인 리사이클링 일성은 캘리포니아 세이프티 클린(Safety-Kleen)사에 5만대를 납품하기로 했고 4월에는 텍사스주립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그레이밀스(Graymills)사와 기술이전 협상을 벌이기로 하는 등 780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예상되고 있다.

도는 6월부터 2차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도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텍사스주립대와 협약을 맺고 기업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은 미국내 판로개척, 상품화 전략, 프리젠테이션 기법, 전문 상담자 알선, 협상기술 전략 등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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