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서장원 포천시장은 지속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해외 시장을 개척 해 나가며 긍정적인 사고와 나눔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체 (주)오리엔텍을 방문했다.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에 위치한 (주)오리엔텍(대표이사 홍순걸)을 찾은 서 시장은 회사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생산관리부서와 현장을 둘러보고 일일이 직원들의 손을 잡으며 격려했다.
(주)오리엔텍(www.orien-tech.com)은 1976년 11월에 설립되어 전원장치(transformer, power Supply)와 휴대폰·게임기·무선호출기용 진동모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서 1987년에 1천만 불 수출 탑을 수상하였으며 특허 받은 기술과 품질 인증으로 국내 유일의 전원분야 전문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1994년 중국 혜주법인, 2001년 중국 청도법인 설립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매출 증대에 두드러진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세계적인 경제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2008년에는 총매출 411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홍 대표이사는 “회사 설립한지 33년이 되었는데 지금처럼 어려운 적은 없었으며 가격 경쟁력 때문에 해외에 공장을 설립하는 등 살아나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육성 정책을 현실화하여 기업도 살고 일자리도 만들어야 한다” 고 위기를 호소했다.
서 시장은 “이 회사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기업으로 임직원 여러분이 맡은 자리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듯이 저는 우리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힘쓰고 있으니 어려우시더라도 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이겨내자”고 말했다.
서 시장은 지난 2월부터 (주)오뗄, (주)동양식품, (주)삼흥, (주)성주음향을 방문하여 관계자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체를 방문하여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