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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

강화도 전등사(주지 혜경 스님)는 지난 3일 강화군 길상면 공설 운동장에서 1천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안덕수 강화군수, 구경회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 전동결 대한노인회 강화지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장인 혜경 스님은 대회사에서 “지역 어른들을 위한 조촐한 잔치가 이제는 강화에서 가장 큰 대회가 된 것에 대해 기쁘다. 이렇게 큰 대회로 발전한 것은 지역의 어른들과 많은 분들이 도와준 덕”이라며 끝까지 “정정 당당한 기량을 펼칠 것과 몸조심 할 것”을 당부했으며 전동결 대한노인회 강화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경기를 펼치는 운동장도 부처님의 도량이다. 모두가 깨끗하고 청결하게 사용하자” 라며 페어플레이와 더불어 운동장을 아끼자는 당부를 했다.

이번 행사는 강화지역 노인 게이트볼 79개 팀이 참여하여 기량을 펼친 끝에 교동면 지석리 팀이 우승을 했고, 준우승에는 불은면 덕성리 B팀, 3위는 길상면 장흥리 B팀과 삼산면 삼산A팀이 차지했다.

한편 전등사 혜경 스님은 “내년에는 경기 코트를 18개로 늘려 110개 팀이 참여하는 명실공이 지역 노인들의 축제로 키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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