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원천저수지 길이 폐쇄된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건설 사업구역 안에 포함돼 있는 이 길이 주위 공사로 인해 낙하물과 전력선 간섭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폐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관계자는 평소 이 길로 운행하던 차량은 원천로~밀레니엄길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천저수지 길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원천교삼거리에서 원천저수지를 지나 이의동 43번 국도와 만나는 부분까지 이어지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오는 2011년쯤 광교신도시 공사가 완공되면 신도시 내에 기존 원천저수지 길을 대체할 도로가 신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