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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하기관·CEO 경영평가 결과

기관별 장애인체육회 ‘최하위’… 책임론 불가피
신용보증재단 기관·CEO 최고 등급 2관왕
도 관계자 “임기 중 물의 기관장 최저 등급”

도시공사 사장 등 4명 ‘F’

12일 도는 경기도경영평가위원회를 거쳐 도 산하 21개 공공기관에 대한 기관평가와 CEO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기관평가에서는 ‘가’ 등급에 신용보증재단과 문화의 전당 등 2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나’ 등급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문화재단 등 4곳, ‘다’ 등급은 농림진흥재단 등 7곳, ‘라’ 등급은 경기관광공사 등 7곳이며 ‘마’ 등급은 경기도 장애인체육회가 선정됐다.

결국 낮은 등급을 받은 기관들은 리더십 전략과 경영시스템 등에서 문제점을 드러낸 셈이다.

CEO평가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박해진)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금난새) 등 2개 기관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고, 경기문화재단 등 9곳이 A등급을, 도자진흥재단 등 8곳은 B등급을, 그리고 이천의료원 등 6곳은 C등급을 각각 받았다.

반면 도시공사, 중소기업지원센터, 도립국악단, 디지털콘텐츠진흥원 등 4곳이 F등급으로 ‘책임경영’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형편없는 성적표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임기 중 사회적 물의를 유발한 기관장에 대해선 최하위등급인 F등급을 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수련원, 장애인체육회, 도시공사, 중기센터 등 지난해 새로 임명된 7명의 CEO에 대한 별도 평가에서는 대부분 중간점수인 B등급을 받았다.

평가결과 부진기관(‘라’~‘마’ 등급)은 경영개선 및 기관발전을 위한 문제해결 중심의 경영진단을 받게 된다. 또 CEO는 성과계약에 의해 F등급을 제외한 CEO는 650%~160%까지의 성과급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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