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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시흥보선 공천 웬말” 민주당 경기도당, 철회 촉구

민주당 경기도당은 14일 “소속 시장의 비위사실로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한 한나라당은 시흥시장 노용수 후보 공천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고영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7년 강재섭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비리로 재보궐선거가 실시될 경우 해당지역의 공천을 하지 않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했다”며 “한나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후보 공천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500일이 넘는 시흥시정의 공백, 보궐선거로 인한 혈세 낭비에 대해 시흥시민과 국민에게 사과도 하지 않고 스스로 한 약속도 지키지 않는 한나라당의 행태는 뻔뻔스럽다”고 질타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시흥시민과 국민에게 백배사죄해야 하며 공천받은 노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시장은 지난 1월30일 납골당과 군자매립지 사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 3년6월, 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받아 시장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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