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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추억을 빚으세요”

2009 道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설명회
25일 개막 앞두고 성공행사 준비 박차
국제공모전 수상작품 현장공개 ‘눈길’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이천·광주·여주에서 열리는 ‘2009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을 일주일여 앞둔 경기도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공모전 금상 수상작을 공개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홍보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와 도자진흥재단은 이날 행사 홍보 설명회장에서 국제공모전의 조형 도자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서병호 작가(49)와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한정용 작가(34)의 작품을 최초로 현장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올해 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지수씨가 설명회장에 참석해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서효원 도자진흥재단 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도자가 우리 삶과 친근한 예술이자 실용임을 느끼게 하고 세계 도자예술의 최고 수준을 조명함으로써 지금까지 도자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을 완전히 바꿔 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도자비엔날레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도자예술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역대 최대 참여율을 보인 올해 국제공모전 입상작이 전시되는 ‘국제공모전’,과 세계도자의 경향을 보여줄 ‘세계현대도자전’, 고품격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세라믹 Space & Life’, 한국현대도예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한국 현대도자 특별전’을 통해 한국과 세계 도자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어울려 도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제공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린이 베토벤, 봄날의 클래식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와 팝스오케스트라 세미클래식, 시네마콘서트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도는 관람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중 ‘동서울TR~이천’을 통해 음성, 대전 등 지방의 각지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28개 노선을 이천시 행사장 앞(설봉공원)에 임시정차 하도록 해 15분 간격으로 1일 67회를 운행한다. 또한 ‘남한산성~중부면사무소’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5-1번를 광주행사장까지 노선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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