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후된 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정류소에 대한 새단장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버스터미널 2곳과 시외버스정류소 17곳에 4억6천200만원을 들여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우선 평택, 가평 버스터미널에 3억6천만원을 투입, 대합실, 화장실, 승차장 등 승객들이 주요 이용하는 시설을 리모델링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리모델링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흥을 비롯, 안산, 평택, 여주 지역 시회버스정류소에는 1억200만원을 들여 다음달까지 비가림시설, 의자,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부터 시외버스터미널 및 정류소 개선사업을 실시, 버스터미널 10곳과 시외버스정류장 96곳의 노후시설을 교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