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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말유세전 ‘후끈’

4.29 재보선 선거전의 첫 휴일인 19일 경기 시흥시장 보궐선거와 인천 부평을 국회의원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와 각 당 지도부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여야 지도부는 이날 하루 4.29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부평을로 총출동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박희태 대표를 비롯해 정몽준 최고위원,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 등 당의 실세이자 간판급 인사들이 당의 이재훈 후보 지원 유세 전면에 나섰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정부가 GM본사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든 GM대우는 한나라당이 책임지고 정상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도 이날 정세균 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한명숙 전 국무총리,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손학규 전 통합민주당 대표가 대거 홍영표 후보 지원 유세에 동참했다.

정세균 대표는 지원유세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한나라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노당 김응호 후보는 조기축구회, 교회, 성당 등을 돌며 “서민경제외 남북관계가 파탄나고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천명수 후보는 교회와 성당을 방문한뒤 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30여년 공직생활 경험을 가진 부평 토박이로서 부평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한편 수도권내 또다른 격전지인 시흥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3명도 휴일을 맞아 공원과 상가 등을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이날 하루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한나라당 노용수 후보는 19일 방산동 활쏘기 대회장과 정왕동 옥구공원, 신천동 삼미시장을 찾아 한표를 호소했다. 여기에 유정현·나경원 의원과 조윤선 대변인이 지원유세에 나섰다.

민주당 김윤식 후보는 포동 모판작업장과 연성동 축구대회장, 하상동 상가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으며 김진표 최고의원과 손학규 전 대표 등이 함께 유세를 펼쳤다.

무소속 최준열 후보는 은행동 노인회와 연성동 아파트단지, 군자동 거모삼거리를 중심으로 거리유세를 벌이며 시민들에게 ‘교육예산 200억원 투자’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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