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고분에서 발견된 유물 및 그리스·로마의 문헌에 의하면 BC 2000년 혹은 그 이전부터 이집트에서 염색이 상당한 규모로 실시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염색 이론의 탐구는 프랑스 왕립 염색 매뉴팩처에서 시작되었다. 검찰관이었던 J.엘로(1685∼1765)는 1740년 염착 메커니즘에 관한 기계설을 제창했다. 엘로의 후계자 베르트르는 1791년 이에 반대하여 화학설을 주장했다. 이와 같은 이론의 옳고 그름은 별도로 하더라도 이것들을 뒷받침하려고 했던 많은 실험은 그 후 염색화학의 기초가 되었다.
염색은 현대생활의 한 방편이 되었다. 쾌쾌하면서 독한 냄새가 코를 찌르는 염색공장의 작업은 인생을 건 모험이기도 했다. 염색 재료로는 유기성과 무기성 두가지가 있다. 무기성의 것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색을 보다 쉽게 고성능으로 얻을 수가 있다. 그만큼 인체에 매우 유해하다. 그래서 염색공장은 막장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김문수 경기지사의 체험활동이 택시기사, 시장상인, 신용보증 기업상담사에 이어 염색공까지 점점 광범위해지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8일 포천시 신북면의 한센촌 내 천연황토 염색공장 삼성실업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직원 20여명과 함께 5시간여에 걸쳐 섬유염색 전 공정에 직접 참여했다.
김 지사는 먼저 염료인 황토를 자루에 담는 일을 시작으로 이불, 베개, 커튼 등을 천연 황토소재로 염색제조하는 작업까지 완료했다. 황토물을 들일 섬유를 재봉틀로 작업하면서 젊은 시절 염색공으로 일했던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미 30년 전 염색공장 근로자로 일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40여년간 음지에서 기업활동을 하며 세계적 니트생산지로 떠오른 포천, 연천 등 경기북부 한센촌 일대 섬유공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갖고 있다. 한센촌 내 특화전용단지 조성은 경기도내 가장 낙후지역인 연천과 포천지역 주민들의 40년 숙원사업으로, 환경과 경제를 모두 살리는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