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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자비나눔 정신’ 곳곳에

조계종 수원사·용주사, 부처님 오신날 기념 행사 다채

대한불교 조계종 수원사와 용주사가 오는 5월 2일 부처님오신날(불기 2553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수원사는 지난 1일부터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이란 표어로 시작된 봉축기간의 마지막날인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이날 오전 9시에 시작하는 1부 ‘사바세계, 빛으로 오소서’란 주제로 헌공 및 관불식을 연다.

이어 2부에서는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자비광명으로 부처님 오셨네’라는 주제로 봉축법요식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부는 난타공연으로 시작해 안양의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교육단체인 노래마을 아이들의 동요공연에 이어 수원사합창단의 공연과 유명 재즈보컬리스트인 웅산의 무대와 바리톤 유훈석과 국악 가수 이안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인 4부는 ‘향을 사르고 서원을 담아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탑돌이 행사를 끝으로 부처님오신날 행사는 막을 내린다.

수원사 관계자는 “오늘의 우리 사회는 빈부의 양극화 현상으로 고통 받고 소외된 이웃이 늘어나고 있다. 자비나눔의 실천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화성시에 위치한 용주사에서는 부처님오신날에 앞서 봉축기간 중 타국에 와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는 26일 ‘용주사와 함께하는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하루’ 행사를 용주사 효행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1부는 ‘밝은 미소’ 순서에서는 각 개인이 하나가 되기 위해 만들어가는 만남의 장을 연출하고 응집력 게임을 통해 개인을 보여주고 서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 구성, 서로에게 한걸음 더 가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밝은 마음’이라는 주제로 ‘애교왕을 찾아라!’, ‘돌발 퀴즈왕’, ‘우리남편은 천하장사’,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등 다양한 게임들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밝은 세상’에서는 모두가 손을 잡고 다같이 합창을 하는 시간을 통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다.

용주사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150세대를 초청해 점심을 제공하고 함께 어울리는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여러 다문화가정들이 한국생활적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주사는 부처님오신날에 효행장학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대학원생, 대학생,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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