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하르트 슐링크|이레|248쪽|1만800원.
열다섯 살 소년 미하엘은 길을 가던 중 간염으로 인해 심한 구토를 일으키고 우연히 소년을 지켜 본 서른여섯의 여인 한나의 도움을 받게 된다. 미하엘은 감사 인사를 하러 그녀를 다시 찾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며 세상에 밝힐 수 없는 비밀스런 연인이 된다.
‘책 읽어주기, 샤워, 사랑 행위 그러고 나서 잠시 같이 누워 있기’. 어느 새 이것이 두 사람 만남의 의식이 되어 간다. ‘오디세이’, ‘에밀리아 갈로티’, ‘간계와 사랑’ 등 미하엘이 한나에게 읽어주는 책의 수는 늘어가고, 사랑이 깊어 갈수록 한나의 알 수 없는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