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강성채)는 지난 23일 오후, 김포경찰서 4층 강당에서 시장,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협력단체장, 2009 어머니폴리스 연합회 및 각 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및 아동유괴 등 예방을 위한 ‘어머니폴리스(마미캅)’ 발대식을 가졌다.
어머니폴리스는 지난 해 4월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라는 모토로 첫 발대식을 갖고 매일 하교시간대(12:00~15:00) 2~3인 1조로 경찰과 연계하여 아동 보호활동을 하는 어머니봉사단체로 올해는 관내 24개교 초등학교(스쿨버스가 있는 5개교 제외) 어머니로 구성하여 작년과 같은 아동 보호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강성채 서장은 “지난 해 어머니폴리스의 눈부신 활약으로 관내 아동관련 사건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어머니폴리스의 가시적이고 내실있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각 학교 어머니폴리스 히장들은 “미래 사회의 꿈나무인 우리자녀들을 마음놓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여 봉사하겠다”고 결의문을 낭송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