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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재보선 ‘막바지 스퍼트’

부평을·시흥 마지막 주말 표심잡기 총력전

4.29재보선을 3일 앞둔 26일 여야 정치권은 당력을 총 동원해 주말 선거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임태희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자들은 이날 인천 부평을 지역을 방문해 이재훈 후보를 집중 지원 유세했다.

박 대표는 “한나라당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만을 고르고 골라 내보냈다”며 “이 후보를 지지해서 세계가 주시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경제회복 노력에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홍영표 후보는 손학규 전 대표와 김근태 상임고문이 지원유세에 나선 가운데 주말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했다.

손 전 대표는 부평구민체육센터와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을 돌며 “기호 2번 홍영표 후보만이 부평을 살릴 수 있는 대안” 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노당 김응호 후보와 무소속 천명수 후보도 선거기간중 마지막 주말인 이날 선거구역을 돌며 표심을 파고 들었다.

김 후보는 “서민경제의 대안은 민노당 기호5번 김응호 뿐” 이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천 후보는 한나라당의 낙하산 공천을 부각시키면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너진 부평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4.29 시흥시장 보궐선거에서도 후보 3명은 주말을 이용해 막판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한나라당 노용수 후보는 이날 정왕동 교회와 신천동 성당, 정왕동 옥구공원, 은행동 비둘기공원 등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다.

또 민주당 김윤식 후보는 연성동 배드민턴대회장과 신천동 성당, 정왕동 옥구공원, 신천동 삼미시장을 돌며 표밭을 다졌다.

무소속 최준열 후보도 신천동 성당과 대야동 교회, 능곡·장곡동 상가, 신천동 삼미시장을 중심으로 거리유세를 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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