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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홍영표 서민 대안 야당으로 설 것

민주 홍영표 부평을 당선

 

”지지해 주신 부평구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평의 재도약과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인천 부평을 민주당 홍영표 (52)당선인은 29일 “구도심 재생사업 등 구민 여러분에게 약속한 공약을 착실히 실천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열망을 잊지 않고 부평을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홍 당선인은 이어 “이번 승리는 우리 부평만의 승리가 아니다”면서 “MB정부의 상위 1%만을 위한 경제정책, 언론악법 등 후퇴하는 민주주의를 꾸짖고자 하는 대한민국 서민의 외침이 이번선거 결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170석이 넘는 거대여당에 수도권 1석은 있어도 큰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민주당에게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1석이었다”며 “그 절박함이 저 자신을 더 혹독하게 뛰게 만들었고 좋은 결과를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홍 당선인은 “지난해 총선 낙선 후 다시 공천을 받아 후보로 뛰는 동안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민주당이 대안야당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건전한 견제 세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천이 대한민국 대표도시가 되고 부평이 그 중심에 우뚝 서는 날까지 온 몸을 바쳐 일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고창 출신인 홍 당선자는 전북 이리고등학교와 동국대학원을 졸업한 뒤 우석대학교 유통통상학부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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