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에서는 지난달 29일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에서 이주석 도의원등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순환농업 센터준공 및 자연순환농업 협약식을 가졌다.
자연순환농업센터는 영중면 영송리 619번지 등 3필지 4,400㎡의 토지에 액비저장조시설등 4억 3천여만원의 공사비 및 토지구입비 4억원 등 총사업비 8억 3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시설을 준공하게 됐다.
또한, 500톤 규모의 저장조 4기 및 미생물을 이용한 호기성 고속발효방식을 채택하여 연속발효에 의한 연중살포가 가능하게 되어 연간 1만 2천톤의 축산분뇨를 수거 및 액비화 후 살포가 가능하다.
자연순환농업센터 준공으로 축산농가의 고질적 문제인 축분처리를 원활히 하게 되었으며 액비유통의 원활화를 위하여 포천농협등 4개 지역농협과 액비유통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