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이천 행사장에서 유명 연예인이 참가하는 도자시연행사를 17일까지 연다고 5일 밝혔다.
참가 연예인은 경기도 홍보대사인 KBS ‘미녀들의 수다’의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27)씨와 이계인, 강석, 이창환, 김신영, 이봉원 등으로 이들은 행사기간에 관람객들과 함께 도자기를 직접 만들며 대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모습을 통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도자예술이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자비엔날레의 이색적인 전시작품 관람과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불의 모험’을 주제로 개막한 제5회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24일까지 이천, 여주, 광주 등 3개 시·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