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흐림동두천 27.0℃
  • 맑음강릉 32.3℃
  • 흐림서울 28.0℃
  • 흐림대전 27.8℃
  • 맑음대구 28.8℃
  • 맑음울산 29.1℃
  • 흐림광주 28.1℃
  • 맑음부산 29.1℃
  • 맑음고창 28.7℃
  • 맑음제주 30.2℃
  • 구름많음강화 27.5℃
  • 흐림보은 26.6℃
  • 맑음금산 ℃
  • 구름많음강진군 28.5℃
  • 맑음경주시 30.4℃
  • 맑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기획] 오세창 동두천시장 취임 2주년 감담회

미군공여지 종합발전·드라마 오픈 세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회생 효과 기대
올해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알차게 준비

 


“남은 임기 1년… 경제 활력 동두천 만들터”


동두천시 오세창 시장은 지난 4월24일 취임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시정성과 및 향후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시장이 취임사를 통해 밝힌 ‘건강한 도시! 행복하게 잘 사는 동두천! 이라는 슬로건 교육·복지 일등도시 동두천, 관광도시 건설, 가치가 한 단계 상승하는 동두천 건설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취임2주년을 맞은 오세창 시장의 시정성과와 남은 1년 시정추진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취임 2년동안 역점을 둔 사업성과

 

▲미군공여구역지원특별법에 의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국비 115억원을 지원받았으며 복합(가스·증기터빈)화력발전소를 유치하였으며 건설기간 동안 연 90만명의 고용효과와 150명을 상시 고용하게 될 것이며 진행중인 타당성조사가 끝나면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될 것이다.

하봉암동 일원에는 민자 120억원이 투자되는 드라마 오픈 셋트장이 곧 추진되며 제2산업단지가 6월이면 기반조성을 끝내고 공장을 짓기 시작할 것이며 현재 25%의 분양률이지만 곧 100%분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난3월, 경기도로부터 43만㎡의 공업용지물량 추가확보와 기존 공장의 생산극대화를 위해 7개소 42만㎡ 등 모두 85만㎡의 공업지역을 지정하여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유치하여 전국에 동두천을 알리고 지속적인 경제효과에 도움을 얻고 있으며 탑동일원에 민간자본으로 산악레포츠체험단지를 조성키로 MOU를 맺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채비를 하고 있으며 또한 광역전철개통 후 소요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편의와 관광메리트를 높이기 위해 올해 국가로부터 지정받고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소요산 축산브랜드육 타운’조성하여 다시 찾는 소요산으로 채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

한국전력과 오랜 협상 끝에 합의한 중앙동과 보산동의 전선 지중화사업을 비롯해 간판정비 사업 등 특색 있는 거리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다.

▲경기도로부터 100억원의 기채를 확보하여 회천~상패간 국도 대체우회도로 개설공사를 지난해 3월, 본격 착공한 것을 비롯해 국도3호선 우회도로 개설공사 등을 순조롭게 마무리했음. 또한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난제이던 동두천지원도시사업(국제자유도시)도 우리시 독자적으로 추진키로 방향을 잡고 동안1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동두천 역세권 개발사업, 10년여를 끌어오던 불현지구 구획정리사업을 마무리 하는 등의 연차사업을 착실히 수행하여 더욱 빠르고 편리한 교통체계와 도시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신시가지, 동안동 및 소요동 일부지역의 고질적인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근본적, 우선적 방안 등 다양한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어렵고 빠듯한 살림이지만 ‘이담지킴이 사업’ 등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우선하여 챙겨드렸으며 특히, 2008년부터는 갑작스런 생활의 어려움으로 고통이나 경제적 위기를 당한 분들을 도와드리기 위한 ‘무한 돌봄 사업’ 등 각종 꼭 필요한 복지대책들을 추진했다.

앞으로 남은 임기 1년동안 시정운영계획은...

활력이 넘치고 일자리가 줄지 않도록 할 것이다.

▲올해 115억, 내년에 290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공여구역지원특별법에 의한 종합발전계획을 알차게 추진하여 지역건설인력의 참여를 늘리고 현재2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제2지방 산업단지를 100%분양할 것이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장건립이 시작될 것이다.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와 보산동상가일대의 전선지중화사업과 간판이 아름다운거리를 조성하여 다시 찾고, 다시 오고 싶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서 지역경제회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하봉암동 일대에는 금년에 특별히 지원받은 43만㎡의 공업용지를 개발하여 중소기업유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신천을 살리고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

▲우리시의 대기·수질환경을 근원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악취와 수질오염이 있는 곳에는 EM을 적극 활용하고 신천에는 90억원을 더 투자하여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키고 신천의 수질과 신시가지 악취를 반드시 개선시켜 저탄소 녹색성장의 표준이 될 것이다.

또한 올해에는 도심도로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정장로확장사업, 상패동사무소~무궁화유지간 도로개설, 동두천역세권 도로개설과 확장, 신천교~선업교간도로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반환공여지인 님블과 보산동을 연결하는 의미 있고 아름다운 ‘보행전용교량’을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것이다.

송내동 일원에 민자로 추진되는 여객자동차터미널도 금년내에 완공되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다.

동두천의 ‘두드림’은 관광·레저·휴양도시에서부터 시작.

▲지난해 성황리에 대회를 마친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더 알차게 준비해서 우리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철개통 후 크게 늘어난 소요산 관광객들이 더 편하고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소요산역 일대의 혼잡해소를 위한 개발을 추진할 것이다.

소요산 입구에는 이번에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정받은 국·도비 등 100억원을 투입하여 ‘축산물브랜드육 타운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그리고 하봉암동 일원에는 구체적인 실시협약을 맺은 드라마 오픈 세트장건립지원으로 금년내에 촬영이 시작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진입로개설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발 벗고 나설 것이며 탑동동 일대임야 443만㎡에 2,120억원의 민자를 투입하여 워터 풀, 골프장, 골프 아카데미 등 각종레포츠시설이 들어서게 되는 ‘산악레포츠체험단지’는 금년중 인허가를 마치고 내년 3월에는 공사가 시작될 것이다.

한발 다가선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체계 구축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여성의 지원사업, 고용안정 및 실업대책추진으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약자를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듬고 특히 어르신들의 힘이 되기 위해 이담지킴이 사업, 경노당운영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할 것이다.

미래를 위한 교육과 문화·예술·체육 향상

▲공립외국어고등학교와 특성화고교에 대한 교육기반확보와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고 애향 및 장학사업으로 교육인프라를 만들어가고 경기도 10대축제중 하나인 동두천 락 페스티발을 비롯한 소요단풍축제, 날로 늘어가는 생활체육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관광객 확대와 시민편익에 앞장설 것이다.

섬길 줄 아는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 시스템 운영

▲다양한 민원친절서비스시스템 운영과 시민들의 편에서 항상 편안과 안락을 주듯 섬기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만이 발붙이도록 교육,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또한 시민의 작은 소리 하나라도 빼놓지 않고 듣고 해결해 나갈 것이며 깨끗한 공직사회조성을 위한 상시적인 부패방지교육, 주민참여예산제도 등으로 시민참여행정에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