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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피부에 와 닿는 통일교육

김포시평통 고등학생에 올바른 의식 함양

 


최근 남북관계의 경색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김포시협의회(이하 평통)는 관내 7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실’을 개강해 북한의 실상과 올바른 통일의식 함양에 진력하고 있다.

김포시평통(회장 조진남)은 지난 11일 김포고등학교를 시작, 오는 30일 사우고등학교를 끝으로 ‘2009년도 통일교실’의 막을 내린다.

총 4교시에 걸쳐 실시되는 통일교실은 ▲북한동향에 대한 비디오 상영 ▲탈북한 탈북자에 의한 북한주민의 삶 ▲경남대 임을출 교수의 최근남북관계 ▲학생 주제발표 ▲질의응답과 발표자 시상 등 다양한 방식의 열린 교육을 실시해 주입식이 아닌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통일 교육이 되도록 준비했다.

교육을 접한 하성고 1학년 이순영(16)양은 “북한과 강 하나를 두고 마주보고 사는 현실 속에서도 그동안 북한과 통일에 대해 별다른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사는 현실 속에서 통일의 중요성과 북한의 실상을 어느정도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평통은 오는 6월19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민통선 걷기’ 행사를 준비해, 접적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께 생생한 안보현장 체험과 인근 해병부대를 방문, 최일선에서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훈련 모습과 병영생활을 체험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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