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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전국최초 全 산하기관 노조와 노사정 대타협 체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산하 공공기관 노조 전체와 노사정 대타협을 체결, 공공부문 노사 관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문수 도지사는 13일 도 산하 10개 공공기관 대표와 공공기관 노조 대표, 도청 공무원 노동조합 등과 ‘경제위기 조기 극복과 선진적 신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공공기관 노사정 대타협 선언’을 발표하고 ‘사람중심 경기도 노사정 협력모델’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광역지방자치단체 산하 모든 공공기관 등이 ‘노사정 대타협’에 합의한 경우는 이번이 전국 최초이다.

이날 노사정 대타협 선언식은 도와 도립의료원, 도와 공공기관, 도와 공무원 노동조합간 선언으로 이뤄졌다.

우선 도와 도립의료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경기도립의료원 6개 병원 노사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향후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적 책무 실천,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도와 산하 공공기관 노조는 ‘위기극복, 고용안정, 미래도약을 위한 경기도 노사정 대타협 공동선언’을 통해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노조원 개개인이 업무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성실하기로 합의했다.

도와 도청 공무원 노동조합도 ‘경제위기 조기 극복과 선진적 신노사문화확립을 위한 경기도청 노사 대타협’을 선언하고 경제위기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의 사람중심 노사정 협력모델은 도에서 만든 사람이 희망이며 사람만이 살길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노사협력 모델”이라며 “경제위기극복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결국 사람에 있다는 인식을 노사가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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