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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사업 전담부서 신설 추진

국장급 본부장·2개課 구성 업무총괄
행안부 승인거쳐 이르면 하반기 출범

경기도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본부급의 전담부서를 신설키로 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GTX 전담조직은 2~3급 국장을 본부장으로 기획과 연계교통망 등 2개 과로 구성할 계획이며 광역순환도시철도 등 철도관련 업무를 모두 총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철도 수송 분담률을 선진국 수준인 3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GTX 등 철도망 구축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부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는 이를 위해 조만간 행안부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현행 지자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관련 규정에는 광역자치단체가 한시기구나 3급 이상 기구를 신설할 때는 행안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다.

도는 행안부의 승인을 받는대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빠르면 올해 하반기 조직을 개편할 계획이다.

신설 조직은 우선 GTX가 착공되기 전까지 중앙부처와 정책을 조정하고 협의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도는 지난달 킨텍스~동탄, 인천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 등 GTX 3개 노선을 국토부에 제안해 놓고 있으며 국토부는 경기도 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 중이다.

도는 민자를 유치, 2011년 상반기 착공해 2016년부터 운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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