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임태희(성남 분당)·박종희(수원 장안) 국회의원은 19일 오전 8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중소·중견기업 위기극복’을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중견기업 CEO 1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심화되고 있는 기업의 어려움들을 토로하는 한편 정부의 중소·중견기업 정책들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바라보는 정책자금 지원의 문제점,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에서 소외되고 있는 중견기업 지원문제, 동탄산단지구 이전에 따른 문제, 쌍용자동차 협력업체 문제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간담회에는 한나라당 정책국장과 한나라당 지식경제위·국토해양위·정무위 수석전문위원, 국무총리실,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중소기업청, 금융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업인들과 현안을 직접 논의하며 해법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