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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가정보육교사제도 “저출산 해결 기여” 도민 50% 긍정적

‘가정보육교사제도’ 설문조사

경기도가 일부 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법제화를 추진중인 ‘가정보육교사제도’에 대해 도민들 상당수는 “저출산해결에 기여하고 육아에 도움된다”며 제도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9일 여론조사 기관인 ‘21세기 리서치’에 따르면 경기도의 의뢰로 지난달 9일 도민 1천56명(무작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가정보육교사제가 저출산 해결에 기여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전체 50.1%인 754명에 달했고, '맞벌이 부부의 육아에 도움 여부'에 대해서는 78.6%인 1천188명이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 '가정보육제의 전국 시행 필요'에 대해서 67.9%인 1천23명이 찬성했고, '가정보육교사 제도를 타인에게 권장할 의사가 있는가'란 질문에는 58.1%인 875명이 권장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도내 보육교사 자격 소지자는 1급 4만8천613명, 2급 2만6천444명, 3급 7만575명 등 총 8만2천632명에 이른다.

그러나 자격증을 갖고 있으면서도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미취업 보육교사는 전체의 절반 가까운 3만8천186명이나 된다.

현재 보육시설에 종사하는 교사는 국공립 2천880명, 법인 596명, 민간보육시설 2만256명, 가정 1만9825명, 부모협동 163명, 직장 726명 등 총 4만4446명이다.

도는 그동안 2006년에 가정보육교사제도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2007년에는 영세아 전용시설 운영 모델 개발한데 이어 지난해 1월부터 가정보육교사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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