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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국토해양부, 신도시 교통대책 발표

파주·판교·동탄 신도시 교통불편 해소 준비순조

파주, 판교 등 경기도내 신도시들의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경기도와 국토해양부가 신도시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19일 국토부와 도에 따르면 파주신도시는 다음달 1천123세대를 시작으로 올해 전체 공동주택의 13%인 5천62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판교신도시도 지난해 12얼부터 입주를 시작해 올해에만 전체 공동주택의 90%인 2만3천세대가 입주한다. 동탄1신도시의 경우 공동주택 입주율이 현재 94%로 오는 9월 마지막 남은 공공임대가 입주하게 되면 연내 사실상 입주가 마무리된다.

이처럼 도내 3곳의 신도시에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도와 국토부는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우선 파주신도시는 7월 개통하는 성산~문산간 경의선 복선전철을 현재 1시간에 1대에서 15분 간격으로 줄이고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배차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2010년 상반기 중 광역버스 4개 노선(신촌2개, 서울역1개, 부천1개) 최대 76대를 증차하고, 2012년까지 6개 노선 최대 91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판교 입주자들을 위해서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현재 광역버스 등 9개 신설노선에 48대를 운행중에 있으며, 향후 입주계획을 감안해 총 20개 신설노선에 193대를 단계적으로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동탄1신도시의 경우 광역교통대책에 따라 총 15개 노선 68.8㎞ 계획중이다. 여기에 기흥 I/C 이전, 동탄~수원 등 8개 노선 13.8㎞는 단계별 주민입주 시기에 맞춰 개통했으며 영덕~오산, 동탄~국도1호선 등 4개 노선 36.6㎞는 올해안에 개통할 계획이다. 버스는 총 42개 노선 347대가 1일 2천900회 운행중이다.

도 관계자는 “김포, 광교 등 다른 신도시의 교통시설도 입주 전에 교통개선 사업을 마무리해 입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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