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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반환미군기지 개발 차질

국방부 부동의 등 5곳 사업무산 우려

경기도가 도내 반환 미군기지 개발 사업을 놓고 국방부와의 의견 차이로 차질을 빚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내 반환 미군기지 34곳 가운데 24곳을 지자체에서 활용하기로 계획을 세웠으나 파주 캠프 그리브스와 화성 매향리사격장 등 5곳이 국방부로부터 동의를 받지못하거나 또는 부분 동의를 받았다.

파주시는 캠프 그리브스에 문화예술 교류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으나 육군 1사단 수색대대 주둔하기로 해 활용계획이 사실상 무산됐으며 성남시도 미군골프장을 대중골프장으로 활용하려다 무산됐다. 산업단지로 개발할 예정이었던 연천 건트레이닝 훈련장은 아예 대체 부지에 대한 이견으로 미반환 기지로 통보됐다.

또 의정부시는 캠프 에세이욘 전체 부지 30만7천여㎡ 가운데 15만여㎡를 레포츠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경기도교육청 제2청, 문예회관, 도서관 신축 부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국방부의 반대로 5만1천여㎡만 공원 부지로 반영됐다.▶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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