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저소득층 인공관절 후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가 ㈜삼성전기, 수원 이춘택 병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저소득층 인공관절 후원 사업은 도내 거주자 만75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무료로 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올해 15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사업목표인 60명 지원까지는 아직 여유가 남아있다.
인공관절 시술을 받기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시·군 무한돌봄센터를 방문해 신청 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 적합여부를 확인한 후 삼성전기에 추천하고, 이춘택 병원에서는 인공관절 시술의 필요여부를 결정한다.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사람은 무릎이 붓고 열이 나 통증이 심하고, 무릎을 구부리거나 쭉 뻗는 것은 물론이고 걷거나 계단오르내리기도 힘들어 일상생활에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인공관절 시술에 들어가는 비용은 총 3백만원 정도로 삼성전기가 70%, 이춘택 병원에서 30%를 지원해 환자 본인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며 “무릎이 아파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데 비용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는 저소득층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