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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전대통령 수원 연화장서 화장

29일 일반시민 이용제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화장 장소가 수원시 영통구 하동 수원시 연화장으로 확정됐다.

26일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원시 연화장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 화장 장소로 확정하고 27일 현장을 방문해 실무 협의를 벌일 계획이다.

수원시 장묘환경사업소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유해는29일 오후 3시 연화장에서 화장키로 행안부 관계자들과 합의했다”며 “VIP룸과 프레스룸을 새로 설치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 연화장은 29일 오후 일반 시민의 이용이 제한된다. 또 분향실 8실 전체가 조문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연화장은 평소 오전 8시, 10시, 12시, 오후 2시 등 하루 4차례 화장로를 가동하고 있으며 노 전 대통령 시신의 화장에는 1시~1시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화장 당일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원시와 경찰은 조문객 차량이 진입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도로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연화장 진입로는 왕복 2차선으로 좁고 광교신도시 건설로 인해 일부 구간이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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