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시정회의실에서 서장원 시장과 이중효 시의회의장 및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나고야 소재 KR2 경영연구소(소장 한삼택)와 일본인 관광객의 안정적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 시장은 축사에서 “일본내 우량 기업들의 성장원천을 문화적, 철학적 관점에서 연구·개발해 국내 글로벌 인재들에게 전파하고 제사회 공헌을 주목적으로 하는 나고야 소재 KR2 경연구소와 시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포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일본인들에게 널리 알려 포천을 방문했던 일본관광객이 다시 재방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문화·관광산업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R2 경영연구소는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인 포스코, CJ, 삼성등과 손을 잡고 국내 인재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양성해 사회 공헌화에 힘써왔으며 이번에 신규 프로젝트 사업으로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교육과 관광을 통해 일본인들에게 전파코자 포천시와 손을 잡고 추진하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시는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일본관광객 유치가 가능하게 됐으며 또한 산자수려한 자연경관과 잘 가꾸어진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인바운드(IN-BOUND) 관광시장의 확대와 포천 관광자원을 외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시발점으로 삼을 수 있어 이번 협약식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