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새마을운동의 요람으로써 지도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이 7개월여의 공사 끝에 완료돼 지난 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새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자해 군내면 구읍리 644-1번지 일대에 부지 1천350㎡, 연면적 522.6㎡으로 지상 2층 건물로 지난 2005년 토지매입을 시작, 지난해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사업시작 4년여 만에 결실을 맺게됐다.
준공식에는 서장원 시장을 비롯, 이중효 시의회의장, 정종근 새마을운동 포천시지회장, 주민 등 200여명의 이 모인 가운데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조형물 제막식, 기념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새마을회관을 계기로 새마을운동 포천시지회가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의 발전을 선도하고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이끌어 나갈 일류 단체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