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2~27일까지 중국의 하얼빈시와 자매도시인 심양시에서 ‘2009 중국 자매도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창성에이스산업, ㈜S&G바이오텍, ㈜샌더스, 옥시젠클럽, ㈜좋은시계 등 총 10개 업체를 파견해 전자, 의료제품 등 성남시 전략상품과 화장품, 등산용품 등 소비재 부품 등을 홍보하고 본격적인 중국 수출 도모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수출상담 품목과 시장성 등을 사전조사해 다양한 수출 정보를 참가 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수출 상담회는 중국 동북시장 개척 의미가 있다”며 “좋은 상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