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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노후 하수관거 민자 정비사업 추진

130.6㎞ 내년 6월 착수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등 각종 개발로 인한 하수발생과 기존 원도심에 대한 노후 하수관거를 완벽하게 정비, 방류수역의 오염을 방지하고 하수처리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하수관거정비를 민자사업(BTL)으로 추진 중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24일 (주)포스코건설, (주)태영 등 총 6개사로 구성된 (가칭)김포청정(주)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6월초부터 본격 협상에 들어갔으며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공사비, 운영비, 사업수익률, 임대료수준 등에 대해 9월말까지 협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민간사업비 882억원을 투입 김포시 동지역과 통진, 양촌, 하성 등 총 1천720ha 구역의 하수관거 130.6km를 2010년 6월 공사착수, 오는 2013년 정비완료 계획이다.

민자로 추진되는 하수관거정비사업(BTL)은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의 소유권은 김포시로 귀속되며, 민간건설업체는 김포시로부터 20년간 시설 임대료를 지급받아 관리운영토록 돼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예산부족으로 장기간 소요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민간 자본을 활용, 단기간에 정비할 수 있어 수질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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