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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보훈가족 격려’ 한마음 한뜻

양주·제26기계화 보병사단·미 2사단 등 합동
22일 시문예관서 보훈가족 격려 한마당 개최

육군 제 26기계화 보병사단은 오는 22일 의정부·양주·동두천 보훈가족 600여 명을 포함, 지역주민 및 사단 장병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미 2사단, 양주시, 동두천시, 의정부 보훈지청과 공동주관으로 민·관·군이 함께 하는 ‘한·미 연합 보훈가족 격려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7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호국보훈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을 위해 산화한 선배 전우들의 넋을 기림과 동시에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공연은 사단 군악대와 미 2사단 군악대, 양주시립 합창단, 동두천시립 이담 풍물패, 한국 문화영상고등학교 관악부 등 140여 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화합’과 ‘우정’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군들을 추모하기 위한 곡인 ‘Taps’를 양국군이 함께 연주하며 그들의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공연은 성대한 개막을 알리는 의장대의 시범과 함께 ‘역사와 함께 하는 울림’과 ‘화합의 메아리’라는 소주제 아래 한·미 양국 군악대와 한국 문화영상고 관악부의 협주, 양주시립 합창단의 군가 교성곡, 동두천시립 이담 풍물패, 문화영상고 댄스 동아리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미 2사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내 민·관·군이 더욱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고, 한·미 우호증진을 바탕으로 국가안보 확립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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