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김포우리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환자들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첨단의료 기술을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김포우리병원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과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을 비롯 양 측의 병원관계자가 참석해 실무 협약과 우의를 다졌다.
협약식에서 우리병원 고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병원의 부족한 부분과 애로사항 등을 삼성병원과 교류를 통해 해소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병원이 학술적 연구보다 진료에 치중하게 되는데 이러한 부분이 상호 협력을 통해 해소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최원장은 “취임 후 김포우리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갖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에서 협력병원 제도는 지난 1997년 민간의료계 공동 발전을 위해 삼성병원이 최초로 체결 했는데 이번에 인구 50만을 눈앞에 둔 수도 서울의 서부지역 최고의 병원인 김포우리병원과 협력병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포우리병원은 이날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대학병원을 비롯한 첨단의료병원과의 교류·협력체계를 마무리 짓고 최첨단 의료시설과 진료체제를 갖춘 수도권 서부지역의 최고 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현재 김포우리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가톨릭의과대학 성모병원, 일산백병원, 가천의과대학길병원, 이대목동병원, 한강성심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동국대의과대학 일산병원, 인하대병원, 일산병원, 명지병원, 세종병원’ 등과 협력병원 체제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