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매결연에 따라 양 측은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경제와 무역교류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문화, 체육, 위생, 교육, 인재교류 등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베이징시와 텐진시를 둘러싸고 있는 허베이성은 인구 7천만명, 면적 18.8㎢으로 지역내총생산(GRDP)이 2천329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도 관계자는 “허베이성은 상하이 등 광둥지역보다 발전이 상대적으로 늦었지만 최근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면서 새로운 중국내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양 지역의 교류확대가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방문단은 도와의 자매결연 체결 외에 허베이성에 투자 예정인 국내기업들과의 투자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일정을 보내고 23일 중국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