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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성폐기물 사전차단 수도권매립지공 시스템 개발

검증 거쳐 7월부터 본격 시행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수도권매립지에 불법으로 반입되는 가연성혼합 폐기물에 대해 차량별 반입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량기준에 따라 반입통제를 계량시스템 상에서 사전 차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완료해 그동안 충분한 검증을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공사는 반입폐기물중 가연성 30%이상이 반입시는 반출시행과 벌점을 부과하였으나, 육안검사의 한계가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제도는 계량시스템에 의한 사전 필터링을 거쳐 가연성폐기물의 혼합이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반입을 금지시키고, 계량대를 통과한 차량에 대해서도 매립현장에서 하역검사를 통해 2차적으로 폐기물검사 전문인력 25명(주민감시요원 및 감독)에 의해 철저히 검사할 수 있는 2단계 검사시스템이다.

양재흥 반입관리실장은 “이러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가연성폐기물의 자원화 또는 에너지화를 촉진하고 매립지 수명연장, 매립비용절감 등과 함께 국가적인 경제적 편익을 고려할 때, 매년 약278억원씩 향후, 10년간 3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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