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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8개병원 노조 부분파업

보건노조 교섭 결렬… 진료차질은 없어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의 산별중앙교섭 결렬에 따라 도내 18개 병원 노조원 250여명이 부분 파업에 돌입했지만 간부를 중심으로 일부 노조원만 참여, 각 병원에서 진료 차질이 발생되지 않았다.

히지만 도는 도립의료원의 파업이 확산돼 진료 차질이 빚어질 경우 대체인력 추가 등의 대책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1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경기본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중앙교섭을 위임한 도내 18개 병원의 노조원 250여명이 이날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수원병원을 포함한 경기도립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은 간부 노조원을 중심으로 파업에 동참했다.

그러나 노조가 환자들의 진료에 차질이 없는 범위내에서 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의료원 산하 각 병원에서는 이날 진료에는 차질없이 진행됐다.

경기도내에서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입 22개 병원가운데 아주대병원과 원광대 의대 산본병원, 안양 메트로병원, 6개 도립의료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등 모두 18개 병원노조가 이번 파업에 참여를 결의한 상태다.

도내 한 병원 노조위원장은 “오는 3일까지 파업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지만 병원마다 진료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다음주부터는 산별중앙교섭이 아니고 병원별로 협상을 전개해 나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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