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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기도당 국정보고대회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3일 오후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홀에서 허태열 박순자 공성진 최고위원과 원유철 경기도당위원장, 경기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보고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공성진 최고위원은 국정기조를 설명하면서 “지난 10년 정권은 늑대의 공격으로부터 양을 보호하려고 철조망을 쳤지만 결국 양도, 늑대도 살리지 못했다”며 “철조망을 걷어내면 양이 스스로 살 수 있기에 대기업이 은행을 하든 방송을 하든 풀어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병국 의원은 미디어산업발전법과 관련해 미디어 환경변화를 설명한 뒤 “과거 군사독재 정권들이 만들어 놓은 방송구조를 개선해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첫번째 취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영은 공영답게 민영은 민영답게 하려면 방송공사법 제정으로 방송의 공공성이 확보된다”며 “민주당이 반대하는 것은 좌파세력과 방송을 통해 재집권하기 위해 국민을 호도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당원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한나라당은 국민통합 경제살리기, 안보불안 해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민주당은 즉각 국회 정상화에 동참해 시급한 민생현안을 처리하는 데 적극 협조하라”며 “우리는 국민과 소통하는 서민우선, 민생우선의 생활정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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