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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 공직기강 잡는다

道, 지자체 대대적 감찰… 위반자 엄중 문책

경기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휴가기간 중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도 및 시·군의 67개반 270명으로 구성된 공직기강 감찰반을 투입해 대대적인 공직기강 감찰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직기강 감찰은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비위 및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감찰기간중에는 금품·향응수수 행위, 사생활 문란 및 도덕성·청렴성 위반 행위, 무단이석 등 근무태만 행위, 재난안전 대비 추진실태와 함께 위법·부당한 공유재산 관리 등 공직자의 직분을 망각한 채 위법 부당한 업무처리 행태에 대해 중점 감찰하고 위반자에 대해선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행정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발굴해 실태와 문제점을 중앙에 건의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의 입장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수공무원을 발굴, 포상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해 상반기 집중적인 감찰활동과 민원조사를 실시해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 불법행위 행정조치 태만, 근무지 무단이탈,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수수, 인허가 처리 부당 등 52건이 적발했으며 관련 공무원 82명(중징계 4, 경징계 24, 훈계 54)을 문책하고 2명을 사법 기관에 고발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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