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시 학의천이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생태체험 장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안양시는 초등학생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안양천 생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양천 생태교실은 도심의 젖줄인 학의천 일대(학운교-내비산교)에 서식하는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 생태하천을 몸소 체험하고 환경의 중요성도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기별 2회로 나뉘어 총 8회 운영된다.
시내에 거주하는 중·고교생들은 시 홈페이지(anyang.go.kr)를 통해 접수·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