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22일 열릴 천상의 우주쇼인 부분일식을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관측할 수 있도록 했다.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개인 및 가족단위 청소년 80명을 신청 받아 일식의 원리 등 기초지식의 이해하고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측할 수 있도록 한 것.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14일 오전 9시부터 전화(031-501-7100)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대야도서관의 강봉석(천문학박사)씨는 “청소년들이 자연과학에 호기심을 키워주고 이해를 돕기 위해 일식의 역사, 원리 등 이론 수업은 물론 태양필터를 통한 육안관측, 천체망원경을 통한 태양관측 등 다양한 관측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야도서관내에 소재한 누리천문대는 200mm 굴절망원경을 주축으로 보조 망원경과 대형 쌍안경을 보유하고 있는 천제관측실과 그 밖에 천문우주체험관, 4D 입체영화상영관, 플라네타리움실 등이 있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천문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누리천문대 홈페이지(www.gunpolib.or.kr/nuri)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