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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서 서울까지 1600원 OK

서울 송정역까지 시내버스 개통
30분 간격 6대 운행 환승도 가능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14일 길상면 온수리 공영주차장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해 운수관련 단체 및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내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을 가진 시내버스 노선은 길상면 온수리를 출발해 서울 송정역까지 운행하는 광역시내버스로, 군은 개통식과 더불어 시내버스(60-2번) 6대를 투입해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된 버스요금은 거리비례 요금을 적용해 1천600원이며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는 시내버스 및 지하철로 환승이 가능하고 오는 8월부터는 군내버스와도 환승이 가능하다.

그동안 강화-서울간 운행 노선은 환승도 되지 않는 시외버스만 운행돼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았다.

군관계자는 “이번 노선연장을 위해 김포시와 경기도, 인천시, 운수회사 등과 수시로 만나 어렵게 합의를 이끌어 낸 결과”라며 “강화-서울간 최초 시내버스 운행이 성사됐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노선 운행과 관련해 그동안 걸림돌이 됐던 거리제한 해제를 이끌어낸 안덕수 강화군수는 “지난 7월 2일자로 국토해양부에서 강화노선 거리제한 철페를 이끌어 냈는데 이를 시작으로 타 노선에 대해서도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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