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K-water)와 해양경찰청(청장 이길범)은 녹색성장 시대를 맞이하여, 물과 관련된 각종 사업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는 17일 오후 해양경찰청에서 양 기관의 대표가 만나 서명할 예정이며, 양 기관은 이를 통해 해양과 내륙수로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연구협력, 선박 교통질서 확립, 자원이용, 재해방지, 사고 예방·대응, 정보교류 등에 있어서 상호 협조 체제를 강화하게 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K-water는 해양과 내륙수로 개발 사업의 추진력 확보와 녹색 성장 실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게 되고, 해양경찰청은 수상안전관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양 기관은 물과 관련된 각종 사업에 대한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친수환경을 조성하여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